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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발표
지난 3월 4일, 한국수자원공사는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현지 기업들과 만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실무적인 협력 이행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업 구체화를 위한 현지 행보로,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필리핀 대표 에너지 기업인 퍼스트젠(FirstGen)과 마닐라 북부 지역 양수발전에 대한 공동참여를 직접 합의했다. 최근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국가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수단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마닐라 서부에서 추진 중인 파사이(Pasay) 360 스마트시티 개발 주체인 현지 기업 에스엠 프라임(SM Prime)과는 도시 성장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마닐라의 수원 다변화를 위해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개발 및 상하수도 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두 사업이 추진될 경우, 총사업비 1조 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02AI 물관리로 MWC 에서 ‘글로모 어워즈’ 수상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물관리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공사는 지난 1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이어 이번 MWC에서 AI 물관리 기술을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 확대에 나섰다.
이러한 성과는 전 세계 혁신 기술 중 단 30개 분야에만 수여되는 세계적 권위의 상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은 이번 MWC에서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구글(Google), 메타(Meta), 아이비엠(IB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미래 협력을 논의하며 파트너십의 범위를 넓혔으며, MWC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를 비롯해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수자원클러스터(CWP), 연구개발 기관 유레카트(Eureca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
03‘모·자회사 노사공동 상생협력 선언식’ 개최
지난 3월 10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및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와 함께 ‘노동환경 변화의 시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미래로’를 구호로 내걸고 ‘모·자회사 노사공동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윤석대 사장과 박기찬 위원장을 비롯해 자회사 경영진 및 노조 대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설관리· 점검정비를 담당하는 자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최초의 노사 공동 상생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조합법」 개정 등 노사관계의 구조적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에서 수동적인 대응을 넘어 조직 내 신뢰 자산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
04‘기후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MOU)’ 체결
지난 3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숭실대학교와 ‘기후에너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위기 심화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스쿨 교육과정 참여,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과과정 개설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교육에 선발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은 최신 에너지 경제·경영·정책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이를 현장의 물 에너지 인프라 운영과 사업 추진에 접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교육 협력을 통해 확보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물 기반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에도 집중해 RE100 이행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 지원에 기여할 계획이다. -
05‘CDP 물안보 특별상’ 수상
지난 3월 10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물안보(Water Security) 분야 특별상(공로상)을 수상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로, 국내에서는 CDP 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 및 산업 수요 증가로 물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CDP 한국위원회는 물안보 분야 특별상을 신설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민·관·공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실질적 ESG 활동 참여 확대와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확산을 추진하며 국가 물안보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특별상의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사만의 축적된 물관리 경험에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대응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06‘제95차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본격화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데벤드라 쿠마르 샤르마 국제대댐회(ICOLD) 총재를 비롯해 테츠야 수미 부총재, 프레데릭 코레제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진이 2027년 ‘제95차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인 대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주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DCC)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대청댐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을 둘러보며 한국의 디지털 기반 물관리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3월 19일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윤석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확대를 제안하며 국제대댐회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95차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70여 개국 1,6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댐 기술 콘퍼런스로, 2004년 서울 개최 이후 23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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