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바람을 이기는 패딩의 힘 롱패딩

    롱패딩은 마치 커다란 방패처럼 일출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든든한 존재다. 몸을 감싸는 폭신한 두께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줄 뿐 아니라 무릎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감이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아준다. 롱패딩은 꽁꽁 언 마음까지도 데워주는 ‘아우터’ 이상의 존재감을 뽐낸다.

  • 얼굴은 절대 지켜 바라클라바

    일출을 보는 시간은 새벽 공기가 가장 매서워지는 순간이다. 특히 바닷가나 산 정상처럼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평소보다 5~10도 더 춥게 느껴지곤 한다. 그럴 때 모자와 목도리를 결합한 바라클라바가 있으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머리 전체와 목을 포근하게 덮어주는 구조 덕분에 혹한 속에서도 체온을 잃지 않게 해줘 든든하다. 원래는 스키, 등산, 라이딩처럼 거센 바람과 맞서는 겨울 스포츠에서 생존처럼 필요한 ‘혹한용 모자’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바라클라바 위에 후드나 아우터를 가볍게 덧입는 스타일이 하나의 겨울 패션으로 자리 잡았다.

  • 발끝까지 포근해 어그부츠

    겨울 새벽, 발끝까지 따뜻함을 지키고 싶다면 어그부츠만큼 확실한 선택은 없다. 부드럽고 따뜻한 양털로 속을 채운 어그부츠는 진짜 ‘최고의 방한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특히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모래, 바위, 데크의 차가움은 바람보다 더 몸을 얼게 한다. 이럴 때 어그부츠는 포근한 촉감과 후끈한 보온력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 내 귀를 사수하라 귀마개

    귀는 몸에서 가장 여리고, 가장 먼저 얼어붙는 곳이다. 찬바람이 스치는 순간, 감각이 사라지고 금세 붉게 달아오른다. 귀마개는 그런 귀를 포근하게 감싸 바람을 막아주는 작은 방패가 된다. 귀를 감싸는 부드러운 울타리 덕분에 혹독한 바람에도 편안함을 지킬 수 있다.

  • 손끝을 지키는 작은 난로 휴대용 손난로

    일출을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쥐거나 카메라를 만질 때 손은 새벽 바람에 가장 먼저 항복하고 만다. 이때 휴대용 손난로는 손끝에서 손바닥, 손목으로 온기를 퍼뜨리는 존재가 된다. 발열 소자가 내장돼 손에 쥐자마자 순식간에 따뜻해진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도 뛰어나다. 흔히 손난로가 ‘손만 데우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손난로를 쥐고 있으면 손목 혈류를 타고 온기가 온몸으로 퍼져 체온을 높여주는 작지만 강력한 아이템이다.

일출 볼 확률을 높이는 기술

  1. 1. 정확한 일출 시간 체크는 필수
    방문할 장소의 일출 시간을 미리 확인하자. 날짜별, 지역별 일출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공식 일출 시간보다 최소 30분 먼저 도착하는 게 좋다.
  2. 2. 날씨 및 구름 조건 확인
    일출을 볼 확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맑은 날씨다. 구름이 너무 많으면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가릴 수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날씨를 체크하자. 강수확률, 구름의 양, 해무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한다.
  3. 3. 적절한 장소와 위치 선정
    태양은 동쪽에서 뜨기 때문에 동쪽 지평선이나 수평선이 트여 있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고, 바다·들판처럼 수평선이 잘 보이는 곳이나 산 정상, 전망대 같은 높은 곳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