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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봄철 가뭄 대비
안정적 물 공급체계 전반 점검
최근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건조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석대 사장은 지난 1월 30일 강원 남부권(태백·삼척·정선)의 주요 식수원인 삼척시 광동댐을 방문해 저수 현황을 확인하고, 물 공급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동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뭄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저수율과 취수시설 운영 현황, 가뭄 단계별 용수 공급 시나리오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예년보다 한발 앞선 공급체계 점검과 선제적 용수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비상 취수시설 가동 태세 점검, 골지천 등 인근 하천수 활용 방안 마련, 관정 개발 및 이동식 급수차량 사전 배치,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로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단계적 노력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강릉 연곡 지역에 지하수저류댐 조성에 착수하는 등 대체수자원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물관리 기술을 고도화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밀 분석 체계를 강화하는 등 가뭄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
02AI 정수장,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 승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정수장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위원회안(CD) 승인을 받았다. 지난 1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ISO 상하수도 서비스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AI 기반 상수도 관리 가이드라인(ISO 25288) 위원회안(CD) 승인으로 사실상 최종 관문인 질의단계(DIS) 진입이 확정되었다.
이번 성과는 2024년 신규 과제 제안(NP) 승인과 지난해 7월 작업초안(WD) 승인에 이은 것으로, 약 6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 위원회안은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하는 핵심 단계로, 41개 회원국 전문가의 만장일치 승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한국의 AI 물관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보편적 기준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단계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 최종 국제표준 제정까지는 공식 투표 절차만 남았다. 국제표준이 제정될 경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물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I 정수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수처리 전체 공정을 자율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2022년 화성 정수장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24년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으로 확대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간 94억 원의 운영비 절감 등 성과를 거두어 왔다. -
03‘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9일 대전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창업지원공간 W-브릿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상을 수상하며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동반성장 의지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수여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AA)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역시 협력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다.
특히 2022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ESG 진단과 지표 설정, 기업 맞춤형 교육· 컨설팅, 현장 개선 지원 등 물 분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62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60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기술협력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후테크 생태계 전반의 상생과 혁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04‘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 Top 3 달성
지난 2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 Top 3에 올랐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을 기반으로 한 신뢰경영지수(75%)와 조직문화 전반을 점검하는 문화 평가(25%)를 합산해 산정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신뢰경영지수 91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다. 2024년 노사 공동 저출생 극복 선언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전면 확대했으며, 기존 유연근무제·육아시간·자녀 돌봄 휴가 제도를 한층 고도화했다. 또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가족애(愛) 행복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원 정책도 다양화했다.
아울러 사내 부부의 동일 생활권 근무를 지원하고,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하는 등 출산·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부서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비스포크(Bespoke)’, 계층별 조직융화 프로그램 ‘블렌딩(Blending)’, 무기명 소통 채널 ‘톡톡수(水)렴’ 등을 운영하며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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