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둥 떠 있는 지구 공중부양 지구본

    책상 위에 지구가 둥둥 떠 있다면? 공중부양 지구본은 이름 그대로 허공에 떠 있는 신기한 지구본이다.
    원리는 자기력과 중력의 힘이다. 전자석이 만들어내는 자기력이 지구본을 위로 밀어 올리고, 중력은 아래로 끌어당긴다. 이 두 힘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면 지구본은 공중 한가운데에서 멈춘다.
    여기에는 자석의 성질도 숨어 있다. 서로 다른 극은 끌어당기고, 같은 극은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공중부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동제어 장치까지 더해지면 지구본은 안정적으로 빙글빙글 회전한다.

  • 정답이 없는 이야기 스토리큐브

    상상력이 막혔을 때 필요한 건 거창한 영감이 아니라 주사위 한 번일지도 모른다. 스토리큐브는 주사위를 굴려 나온 그림을 연결해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 교구다.
    달, 자전거, 열쇠 그림이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누군가는 “달빛 아래 자전거를 타고 비밀 열쇠를 찾으러 떠났다”라는 모험 이야기를 만들고, 또 누군가는 “달나라 자전거 도둑 사건” 같은 이야기로 시작할 수도 있다. 스토리큐브는 같은 그림이어도 수만 가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 게 매력이 아닐까.

  • 세상 뒤집히는 경험 거꾸로 안경

    거꾸로 안경은 우리가 보는 풍경을 뒤집어 보여주는 체험 도구다. 안경을 쓰는 순간 위아래는 물론 좌우까지 반전돼 보인다. 그 이유는 광학 기술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빛이 렌즈와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상이 뒤집혀 맺히는 성질을 이용한 것인데, 프리즘을 활용해 실제 사물이 거꾸로 보이도록 만든다.
    거꾸로 안경을 처음에 쓰면 어지럽고 낯설지만, 놀랍게도 시간이 지나면 뇌가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한다. 익숙했던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셈이다.

  • 허공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법 테레민

    손도 안 대고 연주한다고? 테레민은 허공에 손을 움직여 소리를 만드는 전자악기다. 러시아 물리학자 레온 테레민이 1920년대 개발했으며, 두 개의 안테나 주변에 형성되는 전자기장을 손으로 조절해 소리를 낸다. 막대 모양 안테나는 음정을, 고리 모양 안테나는 음량을 조절한다. 연주자는 악기를 만지지 않은 채 허공에서 두 손을 움직이며 연주한다. 그래서 연주 장면을 보면 마치 마법사가 지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소리 덕분에 SF 영화나 미스터리 음악에도 자주 사용됐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3가지 방법

  1. 1. 만약에 질문하기
    ‘만약에 중력이 지금의 절반이라면?’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법칙이나 관습을 뒤집어 생각해보자. 말도 안 되는 질문 하나가 전혀 새로운 상상을 열어준다.
  2. 2. 디지털 디톡스하기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툭 떠오르기도 한다.
  3. 3. 결과보다 ‘재미’있게 생각하기
    ‘잘해야 하는데…’라는 생각보다 ‘이거 재밌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의외로 아이디어가 술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