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주는 작은 부적 네잎클로버 키링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키링이 유행이다. 가죽공예나 뜨개질로 만든 핸드메이드 키링부터 진짜 네잎클로버를 투명 아크릴 속에 봉인해 만든 키링 등 다양한 종류의 키링이 출시되고 있다. 달랑이는 작은 부적에 무심코 시선이 닿을 때마다 ‘오늘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하는 괜한 설렘이 느껴진다.

  • 액운은 거절합니다
    명태도어벨
    명태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막고 집안에 복을 불러들이는 풍수지리 아이템이다. 주로 집들이, 개업 등의 중요한 순간에 선물로 쓰이기도 하는 이 ‘액막이’ 명태가 ‘운테리어(행운+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태’ 하면 생각나는 투박한 모습 대신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미감을 살린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공간 분위기에 맞춰 벽 장식이나 현관 장식으로 연출하기도 좋다. 특히 사람들이 오가는 인기척을 느낄 수 있도록 명주실에 도어벨을 달아 두면, 전통적인 의미와 실용성이 어우러진 현대적 행운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오늘 행운 지수를 알려줄게
    NFC키링
    오늘 하루 내 행운지수가 궁금하다면?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키링들이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NFC(근거리통신)를 태깅해 자신의 프로필만 입력하면 하루 한 번 운세를 보여준다. 핸드폰이나 가방에 걸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며 매일 활용하기에 좋으며, 앱 설치 없이 태그만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날’, ‘고민이 해결되는 날’ 같은 운세 속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하루의 기분과 자신감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만의 별
    별똥별 스노우볼
    유난히 고단한 하루에는 나만의 별똥별에기대어 보자. 손바닥만 한 크기의 유리 돔 ‘별똥별 스노우볼’을 흔들면 마치 밤하늘을수놓는 별똥별이 눈처럼 흩어진다. 차르르 떨어지는 별들이 손에 쥐어지는 기분도 든다.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처럼, 마음이 헛헛할 때기대 보면 고단했던 하루의 끝이 조금 특별해진다.
행운을 부르는 긍정적인 마인드셋
  • 감사일기 쓰기
    매일 저녁 감사한 일을 다섯 가지씩 적어 보자. ‘맛있는 커피 마신 것’처럼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나의 일상에 따뜻한 일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뇌는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적으로 기억하고 강화한다. 때문에 감사일기를 쓰는 습관으로 긍정회로를 강화할 수 있다.
  • 하루 한 번 깊게 호흡하기
    깊은 호흡은 불안을 완화하고 감정의 균형을 되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면 잠시 하던 것을 멈추고 눈을 감아 보자.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길게 내쉬면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해야 한다는 점. 일정한 박자와 리듬을 유지하며 호흡에 집중하면 금세 기분 전환이 된다.
  • 스스로에게 친절해지기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진다.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자신에게 문제를 돌리고, 실패하거나 실수를 했을 때 비난부터 하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스스로를 다독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기돌봄’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뇌가 안정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