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왔수다

53만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 물관리

파주수도지사

53만 파주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 그 뒤에는 2,417km에 달하는 관로를 밤낮없이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다. K-water 지방상수도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급수인구를 책임지는 파주수도지사.
스마트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이곳에, 달콤한 커피와 감자핫도그가 배달됐다.

글. 임혜선    사진. 김건우    영상. 남태현

스마트 기술로 완성한 빈틈없는 물관리

파주수도지사는 2009년부터 파주시 상수도를 운영하며 현재 53만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관리 면적은 서울시와 안양시 면적을 합친 673㎢, 관로 길이는 2,417km에 이르는 K-water 최대 규모의 지방상수도 사업장이다.
파주수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스마트 워터 시티(SWC)를 도입해 취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ICT 기술로 관리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량과 수질을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점검과 복구를 진행한다. 배수지 재염소설비와 자동드레인 시스템, 원격 수도검침 등 다양한 스마트 관리 기술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파주수도지사의 물길은 일반 도심에서 끝나지 않는다.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대성동마을까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도 이들의 중요한 역할이다. 출입 절차가 까다롭고 긴급 대응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군부대와의 협력과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파주수도지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실태점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하지만 첨단기술만이 그 비결은 아니다. 2천 km가 넘는 관로를 꼼꼼히 살피고, 누수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직원들의 책임감과 서로를 믿고 움직이는 팀워크가 지금의 성과를 만든 것이다.

비 끝에 찾아온 햇살 그리고 달콤한 휴식

넓은 지역의 상수도를 묵묵히 책임지는 파주수도지사를 응원하고자 커피트럭이 찾아갔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당일 아침까지 이어져 혹시 커피트럭 운영이 어려운 것은 아닐까 걱정하던 순간,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렸다. 커피트럭이 도착할 무렵에는 따뜻한 햇살까지 비추며 직원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다.
직원들은 시원한 음료와 갓 만든 감자핫도그를 받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늘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다”는 송준호 대리의 바람처럼 현장은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커피트럭 옆에 마련된 ‘칭찬합시다’ 보드에도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이 하나둘 붙었다. 하승수 사원은 신입사원 시절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 주고 밝게 인사해 준 진찬미 대리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덕분에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주변 직원들도 미소를 지었다.
입사 전 유튜브에서만 보던 배달왔수다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이 신기하다는 이주영 사원은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용국 팀장은 “풍경이 아름답고 식당 밥이 맛있는 것은 물론, 저연차 직원들이 많아 부서 분위기가 밝고 활기찬 것 같다”라며 파주수도지사의 매력을 소개했다.
잠시 내렸던 비가 그친 뒤 맑게 갠 하늘처럼, 이날의 커피 한 잔과 따뜻한 응원은 직원들의 하루에도 작은 활력을 더했다. 서로를 향한 격려와 웃음이 오간 시간은 파주수도지사의 팀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달콤한 커피와 함께 나누는 칭찬과 응원 한마디!

Mini Interview

  • 저희 파주수도지사는 ‘파프리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무더운 곳입니다. 그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신청했습니다. 직원 모두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애쓰는 직원 여러분이 우리 지사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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